낡은 기록장(-2010)

06년~09년

로즈양 2010. 1. 9. 15:03
아래로 갈수록 최근에 한것들'- 'ㅋ


처음 컴퓨터 작업. 모작인데 어떤걸 보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ㅠㅠ


어떤 사이트에 있는 그림툴로 그린 것.


고딩 때 그려본 그림을 플래쉬로 불러서 선따기 연습


....07년돈가..08년돈가에 내 얼굴 모작하다가 망한..거..ㄱ-

나름 주변이나 옷 등을 비슷하게 나왔으나

얼굴에서 망하는 바람에

결과물이....흉악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중간샷만..



일러 작업.. 한 화면에 안보이다보니 수정하다가 너무 길어졌다.ㅋㅋㅋ

그나마 이때 당시 잘 한것.. 그땐 나름 만족했다.

허나 지금 돌아보면..ㅋㅋ;

일단 뭉개기 라는 개념 자체를 몰라 볼은 그라데이션 한 그대로이고..

이미지도 사이즈를 크게 해야한다는 것도 몰라서 저게 아마 거의 원본 사이즈와 비슷할듯.

모작이다.. 연예인 누군가..ㅋㅋㅋㅋ

본 사람들마다 추측이 난무하지만.. 한번에 맞춘사람은 거의 없음..ㅋ


삘받아서 급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늘 그렇듯.. 난 늘 그림을 그리질 않는다.. 그저 그리고 싶을때..-_-

이 그림그리면서 머리카락 느낌내는 방법 터득 (물론 엄청 부족하다..)

그리고 눈동자 이쁘게 만들기.. 아마 이쯤에 블러를 사용해서 뭉개는 법을 터득한듯 하다..



06년.. 잡지보고 스케치.

이 페이지도 간만에 샤프를 집어 그린건데

이 페이지부터 내 그립체가 급 바뀐 느낌..

흐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저 위에 동글 동글한걸 그려놓고 느낌있어 보인다며 혼자 좋아했다- -;;


06년 일본에 파견나갔을 때 과제로 한것.

일러스트 작업인데.. 꽃무늬까지 넣을 예정이었으나

시간부족..ㄱ-


08년 겨울쯤. 아는 오빠 부탁으루 플래쉬 애니메이션 만드는걸 도왔다.

그때 쓴 이미지. 선따기는 재밌다 : )

그림은 그 오빠가 미리 스케치 한것. 아래 신발은 나이키 신발 사진을 바탕으로 만든것.


09년.. 나태해진 그림생활에 다시 시작하자며 손댄 포토샵.ㅋㅋ

나름 잘 나가고 있었는데 어떤 일로 인해 작업 중단.

결국 이 그림은 미완성.

100% 완성이라고는 뭐하나.. 그나마 왼쪽 다리가 완성도가 높다..ㄱ-;; 왼쪽 팔뚝이랑..

이 그림 완성했다면.. 그나마 내가 그린 것 중 최고일텐데.. 아쉽다.




그림 생활을 뒤돌아보자면.. 중2쯤 급 그림을 그리기 시작.

고 2정도까지 연습장 10권 이상을 그렸다.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이었으나, 실제 그림 좋아하고 그리시는 분들에 비하면..

엄청 적은거다..ㄱ-;;

그렇게 연습량이 적었으나 지인들은 늘 내 그림을 칭찬해줬다.

그래서 난.. 오만이라는게 조금씩 크기 시작했다..

'별로 노력 안했는데 성과는 그에 비해 좋네?'

재능이 있다 치자..노력없이 성공할 수 없는것인데 왜 그걸 망각하고 오만해졌을까.

지난 5년 헛되이 보낸시간들이 그저 아깝기만하다.

앞으로 1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난.. 내 사람들이 내 그림을 좋아해줬으면

나도 그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 :)

내 그림체도 찾고, 노력도 많이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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