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여름 일본여행에서 데려온 아이♥ 하라주쿠에서 향수파는곳을 지나치는데 내 눈길을 사로잡은건 바로 1001 이라는 숫자! 바로 내 생일.. 뭐- 찾아보니 천일야화 를 의미하는 1001 이더라만은..ㅋ 향수를 좋아하는 데다가 뭔가에 의미를 두는것을 좋아하는 나는 바로 들어가서 향을 맡았다! 뭐랄까.. 처음 맡은건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과일향?? 거기에.. 사진으론 보이진 않지만 어렸을때 수정구 안에 눈내리듯하는 장난감 있지 않은가! 그처럼 은색가루가 잔뜩! 흔들수록 반짝이고 있었다. 마침 세일기간이라 조금 고민하다가 나의 여행 기념선물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브랜드보다는 내가 맘에 드는것이 우선이라는 생각과 1001 이라는 이름의 향수는 다시는 없을듯 하여 낼름 질렀는데 한국에 돌아와 검색하니 한국이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