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0exr]63빌딩

1월 17일. 어릴적 왔던 기억을 더듬어 63빌딩을 찾기로 했어요.

비둘기 발견!

'구구구구' 라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왠지 소리가 들릴것만 같아요.

다들 추운지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 먹을게 없는지 열심히 땅을 살피고 있네요.

굶었을까.. 걱정했지만 비교적 건강해보이는 모습!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 있어요! 한강 물도 살포시얼어있는 상태!

다행히 햇볕이 포근하게 비추고 있어서 많이 춥진 않았어요.

한적한 주말..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63빌딩!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걷고 걸어갔습니다 :)

옆에 있는 두 건물은 쌍둥이빌딩인가..??

어릴적에 근처에비슷한 건물 두개가 있었던거 같았거든요.ㅎ

 

꺅! 너무 깜찍한 자동차 발견!

아무래두 전기를 먹는 차인가봐요^^

2인승인데 뒤에 오픈되어 있는 곳에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ㅎ

살포시 뽀샤시 효과!ㅋ

저 멀리 보이는 까치! 줌을 댕겼어요+ _+

여러마리가 모여서 뭘 하는걸까요?

눈에서 한참을 뒹굴었는지 털이 젖어있어요.

요렇게 주저 앉기도 하구..

살짝 얼어있는 눈..!

입에 넣으면 아삭아삭 씹힐것만 같은 얼음결정체들!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간혹 있었는데 주변에 휑해서인지 쓸쓸해보여요.

자전거를 단체루 탄 분들 발견!

특이한 건물이예요.

기둥도 가운데 두군데.. 나머지는 양쪽에 언덕에 겅쳐져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강 건너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역시 줌했습니다..^^;

까치집과 63빌딩.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리 아래에서 또 놀고있는 비둘기 무리 발견!

요녀석두 눈에서 꽤나 뒹굴었는지 온몸이 젖어있어요.

추워보이네요..ㅎ

이제 코 앞까지왔어요!

어릴적엔 분명 은빛건물로 봤는데 가까이 가니 금빛을 띄고 있어요.ㅎ

바로 앞에는 멋진 조형물이 있네요.

마치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요?

쑥쑥 솟아 올라라!ㅎ